강원도 삼척시 증산동 와우산 일대에 추진 중인 대명리조트가 오는 6월 개장될 것으로 보인다.
삼척시는 18일 대명리조트가 삼척 해양관광의 관문으로 개장과 동시 지역 내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리조트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명리조트는 11만3000여㎡ 터에 호텔 217실, 콘도 504실, 컨벤션센터, 아쿠아 월드, 카페테리아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삼척시는 삼척해변 관광지 일원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증산~추암 간 도시계획도로공사를 이달 말 준공하고 갈천~증산 간 도시계획도로공사도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아름다운 해안절경 조망권 확보를 위한 와우산 해안경계 철책철거 사업과 주변 삼척해수욕장 관광지, 공공편의시설 신축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 중이다.
아울러 대명리조트의 질 높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4월 중 정규직 사원채용(객실정비, 공용정비, 세탁정비 등 190여명), 5월 중 경력직 직원채용(조리, 식음료 등 20명)등 고용창출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02-2037-8406).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 대명리조트 개장에 대비해 시티투어버스 대명리조트 구간 신설 등 지역과 연계한 팩키지 관광상품 개발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 사계절 머무르는 관광객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삼척=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삼척시, 와우산 대명리조트 6월 개장 예정
입력 2016-03-18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