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해당 에피소드 각본을 맡은 작가 댄 그리니(52)는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주간 할리우드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에피소드가 “미국을 향한 경고”였다면서 “만화가 현실이 돼간다는 건 미국 사회가 바닥까지 추락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를 방영했다. 이 에피소드 중 현실과 똑같이 그려진 트럼프의 트럼프빌딩 유세 장면은 다시 한 번 미래를 예측한 것으로 화제를 모았으나, 트럼프가 실제 유세를 펼친 건 만화 방영 전인 6월이었다. 심슨가족은 지난달에도 미 대선 예비후보들이 서로 난투극을 벌이는 TV광고를 내보내 화제가 됐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