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의원이 18일 탈당해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한다.
조 의원은 유승민 의원의 최측근으로 유 의원의 원내대표시절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았다.
조 의원의 탈당으로 1호 유승민계 탈당자가 된다. 유승민계는 이번 공천에서 무려 7명이 공천배제됐다. 현재까지 새누리당 의원 중 공천 탈락에 반발해 탈당한 인사는 김태환 진영 안상수 조해진 의원 등 4명으로 늘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조해진, 유승민계 1호 탈당자” 무소속 출마 선언
입력 2016-03-18 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