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의 與최고위원회의 시작” 유승민 공천 여부 결론 격돌 예상

입력 2016-03-18 09:44

새누리당은 18일 김무성 대표 주재로 국회에서 최고위원회를 개최했다. 최대 하이라이트는

253개 전체 지역구 가운데 유일하게 공천 심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유승민 의원에 대해서도 공천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어서 결론이 주목된다.

회의에는 최고위원과 함께 공천관리위원인 황진하 사무총장, 박종희 제2 사무부총장 등도 참석했다.

공천위의 4·13 공천 심사 결과를 추인하기 위한 회의로 김 대표가 당헌·당규를 어겼다며 추인을 거부한 단수추천 7곳과 우선추천 1곳의 추인 여부와 주호영 의원의 재심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