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해 아파트 차량 타이어 28개 펑크 낸 40대 입건

입력 2016-03-18 09:09
인천 연수경찰서는 18일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의 타이어를 파손한 회사원 A씨(41)를 재물손괴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5시12분부터 25분 동안 인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19대 타이어 28개를 도구로 찔러 펑크 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당시 술에 취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아파트 인근 상가에서 설치한 CCTV영상을 확보해 A씨를 검거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