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창선 “박찬호 영입?무슨 코미디같은...문대성, 제자리 아냐”

입력 2016-03-18 08:29

홍창선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의 전화인터뷰에서 박찬호 선수 영입 관련 "운동선수는 운동장에 있어야지 국회가 TV 화면에 좀 나온다고 와서 하는 그런 자리가 아니다"라며 “코미디같은 이야기”라고 말했다.

홍 위원장은 태권도 선수였던 문대성 새누리당 의원에 대해 "그분(도) 제자리가 아니다"라고도 했다.

홍 위원장은 "표절은 다 했는데 벌써 사표 냈어야 한다. 제 눈높이에서는 난센스"라며 "그런데 무슨 인천 뭐 그래서, 이 양반들이 도대체 정치를 어떻게 생각하나 (싶었다)"고 밝혔다.

홍 위원장은 "20%가 무슨 매직넘버냐. 숫자에 연연하지 않는다고 했고 지금 이미 30%가 됐다"며 "더 바꿔도 좋지만 인력풀도 그렇고 그래서 이 정도밖에 못 했다"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