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내년부터 사용 예정인 고등학교 교과서에 대한 검정 결과 발표를 18일 강행한다. 독도 불범점거 주장이 반영될 가능성이 커 또다시 한일 관계가 삐거덕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교과용도서 검정조사심의회'를 열어 2017년도(2017년 4월∼2018년 3월)부터 쓰일 고교 저학년용 교과서 검정 결과를 확정한다.
또 한일 합의에도 불구하고 군위안부 문제도 기존 주장을 되풀이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日,내년 사용 고교 교과서 검정 발표...독도 불법 점거 주장 되풀이할듯
입력 2016-03-18 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