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의 운명 오늘 결정” 與최고위, 오늘 8곳 공천 결정

입력 2016-03-18 06:32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18일 오전 임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16일 의결하지 못한 '8곳'의 공천 결과에 대해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유승민 의원의 운명도 결정될 전망이다.

친박계는 오는 24일 후보등록일인 만큼 이날 최고위에서 공천 결과를 의결한다는 방침이다.

반면 김 대표는 비박계 현역들이 대량 탈락한 공천 결과를 무조건 의결할 수 없다며 버티기에 나설 전망이다.

친박계는 김 대표가 끝까지 저항할 경우 공천 결과에 대한 표결도 감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