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18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거나 곳곳에 비가 내리다가 늦은 오후 대부분 그치겠다”고 예보했습니다.
강원남부와 충청이남은 강수확률이 60~90%나 됩니다. 낮부터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그칠 건데요. 경기 남부는 오전까지 가끔 비(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울과 경기, 강원도 영서에는 낮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0~40㎜, 충청남부·남부지방(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외)·제주도 5~20㎜입니다.
오전 5시 현재 서울 9.6도, 인천 8.8도, 수원 10.3도, 춘천 4.9도, 강릉 12.1도, 청주 9.4도, 대전 9.1도, 세종 8.2도, 전주 10.1도, 광주 10.2도, 대구 9.5도, 부산 10.7도, 제주 15.4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6도, 수원 14도, 춘천 17도, 강릉 16도, 청주 13도, 대전 13도, 세종 13도, 전주 13도, 광주 16도, 대구 10도, 부산 14도, 제주 17도 등으로 예측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서 2.0~4.0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질 전망입니다. 그 밖의 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전북·대구·경북은 ‘보통’, 그 밖의 권역은 ‘좋음’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