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철수는 친노포털이 만들어낸 거품”이라며 “친노포털들이 안철수, 유승민 등을 선호하는 이유는, 절대 실질적인 개혁을 이끌어낼 인물들이 아니기 때문입니다”라고 했다.
변 대표는 “안철수가 지지율 30%대 고공행진 할 때, 그의 실체가 뻔히 보이는 저로선 바로 추락할 줄 알았죠”라며 “근데 대선 막판까지 그 지지율이 유지되고, 실체가 드러나는데 2-3년 걸렸습니다”라고 했다. 이어 “유승민도 그렇게 될 수 있습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변희재 “안철수, 친노 포털이 만들어낸 거품”
입력 2016-03-17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