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공천배제 부좌현, 더민주 탈당”…오늘 국민의당行

입력 2016-03-17 12:51

더불어민주당 20대 총선 공천에서 배제된 부좌현 의원이 17일 탈당해 국민의당에 합류할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부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방침을 밝히기로 했다. 부 의원은 앞서 더민주가 경기 안산단원을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컷오프됐다.

부 의원이 더민주를 떠나 국민의당에 합류하면 국민의당은 총 21명의 현역 의원을 채우게 된다. 이 경우 국민의당에서 컷오프된 임내현 의원이 탈당을 감행하더라도 국민의당은 교섭단체 요건을 유지하게 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