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정은 여동생 김여정의 선전선동부 ,美 대북제재 포함”

입력 2016-03-17 12:17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발동한 대북(對北) 행정명령에 노동당 선전선동부가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

북한 노동당 선전선동부는 대남비서 김기남이 부장을 맡고 있지만,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여동생 김여정이 부부장을 맡고 있다. 김정은 제1비서의 행사를 직접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기실장은 당 제1부부장보다는 높은 급일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김여정이 선전선동부 부부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