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이 입대한다. 려욱은 이미 군복무를 마친 강인, 이특, 예성, 희철과 현재 군복무 중인 신동, 동해, 시원, 성민, 은혁에 이어 10번째로 군입대하는 멤버가 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려욱이 6월 14일 입대해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라며 “조용히 입대하기를 희망하는 만큼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입대 장소 및 시간은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려욱은 지난 1월 첫 솔로앨범 ‘어린 왕자’(The Little Prince)를 발표했고 최근 총 6회에 걸쳐 첫 솔로 콘서트를 개최했다. 그는 현재 KBS쿨FM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 DJ를 맡고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 11명 중 려욱이 입대하면 규현만 미필자로 남게 된다. 규현도 올해 입대할 계획이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