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료나눔봉사단, 탈북민들 대상으로 의료봉사 펼쳐

입력 2016-03-17 09:41

포항의료나눔봉사단(단장 안상구 집사)이 최근 ‘북한이탈 주민들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포항의료나눔봉사단은 지난 12일 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에서 이 교회 탈북교인, 푸른초장교회(담임목사 김치학) 교인, 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신강식) 교인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혈압, 체질검사, 침과 뜸 등 한방진료와 내과진료, 스케일링, 발치 등 치과진료 등의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사진)

이번 의료봉사는 ‘소외계층 의료지원-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일환으로 포항미르치과병원 노충 원장과 박용범 내과 박용범 원장, 송라요양병원 양종수 한방과장 등이 참여했다.

포항의료나눔봉사단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저소득층(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장애인, 새터민, 이주노동자,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의료를 비롯해 교육과 문화활동 등으로 돕고 섬기는 순수민간 자원봉사단체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