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방영된 TV조선 ‘솔깃한 연예토크 호박씨'에서 김구라는 혼자 살아가는 이야기를 하며 아들바보의 모습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아들 동현이와 알콩달콩 살아가는 김구라 부자의 모습은 패널들마저 감탄케 했다.
배우 김형자가 "아들이 좋은 여자 생겨서 장가가면 아버지는…"이라고 걱정하자 김구라는 "올해 지나면 동현이를 엄마한테 보내기로 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동현이가) 엄마를 자기가 모시고 산다고 했다"고 담담하게 말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구라는 2015년 아내의 빚 문제로 갈등이 불거져 결혼 18년 만에 이혼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