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가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오마이컴퍼니 3개 업체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로 등록돼 17일부터 청약업무를 시작한다고 금융위원회가 16일 밝혔다.
기존의 와디즈 유캔스타트 오픈트레이드 인크 신화웰스펀딩을 합쳐 모두 8개 업체가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중개업자로 활동하게 됐다.
오마이컴퍼니(ohmyfundung.com)는 후원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해온 업체로 사회적 기업과 소셜벤처 등 공공성을 갖춘 기업과 일반 스타트업 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중개업체로 성장하겠다고 사업계획을 밝혔다. 기존의 증권사인 IBK투자증권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기존의 금융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각각 영화프로젝트 등 문화콘텐츠 분야와 바이오 인공지능 등 미래기술 관련 기업의 투자 중개를 전문으로 할 예정이다.
신규중개업자의 정보는 크라우드펀딩 안내사이트인 크라우드넷(crowd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오마이컴퍼니 등 3개사 투자형 크라우드펀딩 등록
입력 2016-03-16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