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강원랜드 임직원 천사펀드로 책 전달

입력 2016-03-16 14:40
강원랜드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천사펀드기금 4500만원으로 책 3600권을 구입해 폐광지역 어린이들에게 전달한다고 16일 밝혔다.

강원랜드 사회봉사단 100여명은 오는 25일까지 강원도 정선·태백·삼척·영월 등 4개 시·군 아동센터 24곳을 방문해 책을 전달한다. 천사펀드는 임직원이 본인 급여에서 1004원을 기부하면 회사가 1004원을 더해 기금을 모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직원들은 2009년부터 2억9000만원을 모아 폐광지역 아동센터 등지에 책을 전달하고 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