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16일 부산을 방문했다. 총선을 한달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이라 정치적 행보가 아니냐는 시각도 존재한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한 데 이어 서구에 위치한 수산가공선진화단지를 찾아 시설을 점검하고, 업체 대표들과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정치적 발언은 없었다.
박 대통령은 "수산가공산업 육성은 수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지름길이고, 수산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달성하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
또 영세한 수산업계가 대기업의 유통망과 수출노하우 등을 협조받아 영세성의 한계를 극복해 해외시장도 적극 개척할 수 있도록 부산창조경제센터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朴대통령,총선 D-28 부산 행보...창조경제 행보 위주
입력 2016-03-16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