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총장 전광식)는 중국 산동지역 빌라델비아 가정교회를 방문해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빌라델비아 가정교회 연합 대표단 일행이 고신대를 방문하고 신학교육의 지원과 협력에 상호 교류하기로 함에 따라 진행된 것이다.
전 총장은 고신대 70년의 뿌리깊은 역사를 설명하고 실천적 신앙을 강조하는 강연을 했다. 또 모든 사람들이 복음을 위해 자기의 삶을 헌신하며 사는 중국 성도들을 보고 감명받았다며 기독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 교단 관계를 더욱 확대하기로 하고 추후 협약식을 진행하기로 했다.
빌라델비아는 ‘선교하는 교회’라는 뜻으로 안디옥교회를 모델로 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어려움 가운데에서도 복음전파를 위해 힘쓰는 귀한 사역단체로 목사, 장로 및 선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고신대,중국 빌라델비아 가정교회연합과 업무협약
입력 2016-03-16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