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은 16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 "수도권에선 후보간 연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지금 국민의당은 4년전 정통 민주당보다 훨씬 강하지만 국민의당이 수도권에서 당선 가능성 있는 분은 안철수 후보 한 명 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우 의원은 더민주 이해찬 의원읜 공천배제와 관련, "친노의 좌장을 친다는 명분에 집착한 나머지 대안 없는 컷오프를 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그 지역에 다른 유력한 후보가 없는데 우리 후보를 자르는 것은 새누리당 후보 당선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우상호 “친노 좌장 이해찬 친다는 명분에 집착...대안 없는 컷오프”
입력 2016-03-16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