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공천에서 배제된 서울 동작갑의 전병헌 의원과 경기 안산단웡을의 부좌현 의원에 대한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반면 딸의 취업청탁 의혹으로 공천배제됐던 경기도 파주의 윤후덕 의원의 재심 청구는 인용됐다.
더민주 공천재심위원회는 14~15일 회의를 열고 이 같이 결론냈다. 이에따라 전 의원등은 탈당 후 무소속 출마할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의 경우 16일 비대위 회의에서 최종 결정이 내려진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더민주, 전병헌 부좌현 재심 신청 기각...윤후덕 수용
입력 2016-03-16 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