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개인적인 악연하고 공천이 무슨 관계있나”

입력 2016-03-15 16:51

새누리당 이한구 공관위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3차 경선 결과를 발표한 뒤 기자들을 만나 "이번에 낙천된 사람중에는 나하고 사이좋은 사람도 많다"며 "개인적인 악연하고 이거하고 무슨 관계가 있나"라고 반문했다.

또 "자꾸 그런 식으로 이야기하면 안 된다"고도 했다.

한편 박종희 제2사무부총장은 윤상현 의원의 공천 여부 이날 발표와 관련해 "가능성은 반반"이라며 "가급적 (오늘) 결론을 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구 공천에 대해서도 "거의 다 (오늘) 날 것"이라며 "안되는 부분은 당 지도부하고 논의해서 결론 낼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