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석근 목사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신임회장 선출

입력 2016-03-15 16:10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제17회 정기총회가 15일 오전 강릉반석교회에서 열렸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제공
서석근(66·강릉반석교회·사진)목사가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원도기독교총연합회는 15일 오전 강릉반석교회에서 제17회 정기총회를 열고 서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오의석(53·춘천 순복음조은교회) 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선임됐다. 회장과 사무총장의 임기는 각각 2년씩이다.

서 회장은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강원 전 교회와 성도들이 기도에 힘쓰고 협력하겠다”며 “지역 사회의 복음화와 발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 회장은 협성신학대와 유니언 신학대를 졸업했으며 협성신학대학에서 목회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협성 부흥단장과 강릉시기독교협의회 회장, 동부연회 부흥단 단장, 영동CBS 운영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월드비젼 강릉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