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다문화가족 지원 위해 35억원을 투입

입력 2016-03-15 16:33
대구시는 지역 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35억4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대구시는 ‘다다(多多)플랜’이라는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6대 핵심 과제와 31개 세부시책 사업을 추진한다. 6대 핵심과제는 다문화가족의 정착단계별 맞춤형 지원, 다문화자녀의 성장과 발달 지원, 안정적인 가족생활기반 구축, 결혼이민자 사회경제적 진출 확대, 다문화가족에 대한 소통 강화, 다문화가족 지원 추진 체계 정비다. 대구시는 특히 올해 다문화가족 자녀의 진로지도와 사회성 교육지원, 결혼이주여성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 지원에 집중한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