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이 없으면 새누리당은 망한다(?)”
‘김무성 욕설’ 녹취록 파문 당사자인 새누리당 윤상현 의원(인천 남구을) 지지자들은 15일
‘윤상현 일병’ 구하기에 나섰다.
대구에서 올라온 '박근혜 서포터즈' 소속 시위대 60여명은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 앞에서 집회를 갖고 "윤상현이 없으면 새누리당은 망한다"며 윤 의원을 4.13 총선에서 공천해줄 것을 공관위에 요구했다.
이들은 '당과 대통령을 지킨 윤상현 이제는 당이 윤상현을 지켜주세요' '김무성 대표와 윤상현 의원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자산입니다'라는 플래카드를 들고 항의했다.
플래카드에는 김무성 대표와 윤상현 의원이 어깨동무를 한 채 환하게 웃고 있는 사진도 담겼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윤상현 일병 구하기 스타트 “윤상현 없으면 새누리당 망해”
입력 2016-03-15 1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