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와 천정배 공동대표가 15일 오전 수도권 야권연대에 대한 마지막 담판을 가졌지만 여전히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다.
두 사람은 서로의 입장을 확인하는 선에서 대화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추가로 만남을 갖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천 대표는 14일 기자회견을 갖고 "내일 안철수 대표와의 회동을 마지막으로 서로의 의견 조율을 시도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제 행보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안철수-천정배, 마지막 담판서도 결론 못냈다…추가 회동
입력 2016-03-15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