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여제 이상화(27)가 청순미를 발산했다.
이상화는 15일 흰색 치마와 검은색 구두로 멋을 내고 강아지와 산책하면서 봄볕을 만끽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청순한 봄 처녀의 모습이었다.
사진에서 하늘하늘한 치마와 굽이 높은 구두가 눈길을 끌었다. 이상화는 “봄 봄 봄. 강쥐(강아지)가 나를 반기는구나”라고 적었다.
이상화가 그동안 발산한 매력은 청순미보다 건강미에 가까웠다. 우람하게 근육을 키운 허벅지는 이상화의 상징이다.
이상화가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프로필로 직접 적어 제출할 정도로 서슴없이 말하는 별명 ‘꿀벅지’(Ggul Beok Ji)는 자신의 허벅지에 대한 자부심의 표현이다.
이상화의 청순미 넘치는 사진은 팬들의 환호성으로 이어졌다. 이상화의 인스타그램 사진 아래에는 “아름답다” “가슴 설렌다” “이상화의 반전 매력”이라는 팬들의 댓글이 달렸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