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의 특종과 분석, 해설과 논평을 모아서 전해드립니다. 국민이 선택한 뉴스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1.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우리의 자동차 차종까지 알고 있습니다. 보험료 정산을 위해 끊임없이 개인 정보를 수집해 왔습니다. 검찰과 경찰은 너무도 손쉽게 건보공단에서 우리 정보를 가져갑니다. 한해 110만건 정도. 파악된 것만 5년간 550만 여건입니다. 물론 법원 영장은 없었습니다. 그저 내부 지침으로 ‘협조’한 겁니다.
2.
안철수 국민의당 공동대표가 국민일보와 인터뷰했습니다. 공천 칼바람이 몰아치고 있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안 대표는 시간과 싸움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천하삼분지계를 꿈꾸는 그는 선거 결과보다 정치지형 변화가 더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2면 전면에 소개됐습니다.
3.
선수는 천사라 부르는데, 구단주는 악마라고 합니다. 스포츠 스타 뒤에 있는 에이전트의 세계를 취재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제리 맥과이어’ 찍을 날, 멀지 않았습니다.
4.
인공지능 알파고는 15일 이세돌 9단과 마지막 승부를 벌입니다. 이세돌 9단이 아니고 알파고가 주어입니다. 인공지능의 세계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기대와 두려움으로 인공지능의 다음 목표를 살펴봤습니다.
5.
“한쪽은 ‘개혁’이라 하고, 다른 쪽은 ‘개악’이라 한다. 파견근로자 보호법(파견법)을 놓고 의견은 갈려있다.” 그래서 사건팀이 경기도 안산 휴대전화 케이스 공장을 가봤습니다. 뿌리산업 일자리 창출이란 정부 여당 및 관변 연구기관의 구호는 현장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을까요?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