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어떡해야 하나요” 정청래 의원 눈물

입력 2016-03-15 10:36 수정 2016-03-15 10:39

더불어민주당 공천심사에서 컷오프 된 정청래 의원이 재심에서도 기각되자 눈물을 머금었다.15일 정 의원은 트위터에 "어머니, 이럴때 저는 어떡해야 하나요"라며 두 눈에 눈물이 고인 사진을 함께 올렸다.

정 의원은 트윗에서 "눈물 나게 하는 정치가 있고 눈물 닦아주는 정치가 있다. 대한민국의 많은 아들 딸들이 눈을 흘리고 있습니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더민주 공천재심위원회는 전날 재심을 신청한 정청래 전병헌 윤후덕 부좌현 최규성의원 등을 심사하고 정청래의원과 최규성 의원의 재심신청을 기각했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