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직캠] ‘양갱 류준열?’ 말실수에 볼 빨개진 김준면

입력 2016-03-15 00:01 수정 2016-03-15 01:49

그룹 엑소(EXO) 멤버 겸 배우 김준면(수호)이 영화 ‘글로리데이’에서 호흡을 맞춘 류준열에게 귀여운 말실수를 하고 쑥스러워 어쩔 줄 몰랐다.

14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글로리데이’ 기자간담회에서 김준면은 작품에 캐스팅된 뒤 최정열 감독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고 털어놨다. 캐릭터와 작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싶다는 욕심에서였다.

감독과 함께 많은 시간을 보냈다는 김준면은 “(류준열이 출연한) 영화 ‘소셜포비아’도 감독님과 함께 봤다”고 얘기했다. 극중 BJ 양게 역을 맡은 류준열이 역시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그런데, 김준면은 순간적으로 극중 이름을 착각해 ‘양게’를 ‘양갱’이라고 말해버렸다. 하지만 주변 지적에 바로 실수를 알아챘다. 황급히 “아, 양게. 죄송합니다”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