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EXO) 멤버 김준면(수호)은 연습생 시절 고된 기억을 아직 잊지 못하고 있었다.
영화 ‘글로리데이’로 처음 연기에 도전한 김준면은 14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여느 신인배우와 다르게 그는 여유로웠다. 5년차 아이돌의 내공이 엿보였다.
작품과 연기에 대한 문답을 이어가던 중 ‘극중 인물들처럼 사회생활을 막 시작했을 때 상처받은 일이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든 김준면은 “너무 심오한 이야기”라며 조심스레 입을 뗐다.
그의 입에서 나온 대답은 가수 연습생 시절에 관한 이야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