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대 할머니 숨진 채 발견

입력 2016-03-14 19:12
홀로 살던 80대 할머니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영동경찰서에서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5분쯤 충북 영동군 영동읍 구교로 한 주택에서 이모(85)씨가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 박모씨(72)가 발견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형사대와 과학수사대를 보내 현장 정밀 감식을 진행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영동=홍성헌 기자 adh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