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ISA 1호 가입자...새누리당 강석훈 의원”

입력 2016-03-14 17:29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증권사 1호 가입자는 새누리당 강석훈 의원이었다.

강 의원은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점 영업장에서 열린 ISA 출시 행사에 참석해 첫 번째로 ISA에 가입했다.

강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세위원회 위원장이다.

강 의원은 "실제 ISA가 소비자 보호 이슈나 수수료와 관련해서 덜 알려진 부분이 있어서 현장에서 어떻게 되고 있는지 점검하는 차원도 있었다"고 가입 배경을 설명했다.

강 의원은 '한국투자증권ISA랩 본사 중립 멀티형'이라는 중위험 상품에 1000만원을 예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상품에는 글로벌채권형과 주식형 펀드,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이 편입됐으며, 연 5% 정도의 기대 수익률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