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전 매장에서도 해외 명품 소형가전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 베스트샵은 강남과 강복을 비롯한 6개 본점에서 이탈리아 가전 브랜드 ‘드롱기’ 판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입좀한 드롱기는 복고풍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품질로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소형가전 혼수브랜드 1위에 오르기도 한 이탈리아 브랜드다.
이번 입점은 싱글족 증가와 쿡방의 인기로 소형 프리미엄가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것을 고려한 입점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LG전자 베스트샵 관계자는 “최근 싱글족의 증가와 가치 소비 확산, 쿡방의 인기 등 다양한 트렌드를 고려해 이번 입점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국내에서 직접 제품을 살펴보기 어려웠던 프리미엄 제품을 손쉽게 만나보며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입점된 제품은 커피머신과 토스터, 전기 주전자로 구성된 ‘드롱기 아이코나 빈티지 컬렉션’이다.
아이코나 빈티지 커피머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 없으며 컵워머 기능으로 컵을 예열한 후 커피를 추출하면 풍미 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
아이코나 빈티지 토스터는 식빵은 물론 베이글까지 구울 수 있어 샌드위치 도시락을 만들기에 좋은 제품이다. 재가열, 해동 기능까지 갖췄다.
아이코나 빈티지 전기 주전자는 분리가 가능한 무선 360도 회전식 받침대가 적용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3단계 안전시스템과 미끄럼방지 바닥으로 안전성까지 높였다.
신규 입점된 제품은 LG전자 베스트샵 6개 본점(강남, 강북, 강서, 노원, 금천, 인천본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LG전자 베스트샵서 이탈리아 소형 가전 ‘드롱기’ 판매
입력 2016-03-14 1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