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엔터테인먼트가 배우 김희애와의 전속계약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V리포트는 14일 김희애가 YG와 구두계약을 마치고 최종 전속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배우 강동원을 영입한 데 이어 또다시 톱스타와 손 잡은 것이다.
싸이, 빅뱅, 2NE1, 위너 등이 소속된 YG는 차승원, 최지우 등 다수 다수의 배우를 영입하며 소속 아티스트의 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엔 방송인 유병재, 개그우먼 안영미와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다.
1983년에 데뷔한 김희애는 영화,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대표 여배우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SBS 드라마 ‘미세스 캅’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YG 측은 “김희애와 접촉한 것이 맞다”며 “조만간 결론이 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은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