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더민주 공천 탈락자 영입?...사람마다 달라요”

입력 2016-03-14 12:13

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14일 서울 마포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공천배제자들의 영입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해당 의원들이 입당을 요청하면 받아줄 의사가 있느냐"는 거듭된 질문에 "억울하게 희생된 분들이 있고, 본인의 의사가 있다면 고려해 볼 수 있다"며 "그렇지 않은 경우 곤란하다"고 말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