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노계의 좌장인 6선의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14일 끝내 정계 은퇴 위기에 내몰렸다. 20대 국회의원 공천에서 컷오프됐기 때문이다.
이어 5선 중진의 이미경 의원과 정대철 전 고문의 아들인 초선의 정호준 의원 역시 컷오프됐다.
더민주 김성수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비대위가 전략지역으로 지정해줄 것을 요청한 지역구는 세 곳으로, 서울중성동을(정호준), 은평갑(이미경), 세종(이해찬)"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김종인의 칼날, 친노계 좌장 겨누다” 6선 이해찬 끝내 컷오프
입력 2016-03-14 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