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디오는 지난 2014년 멤피스에 있는 켈로그 시리얼 제조 공장에서 녹화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얼이 담긴 큰 통에 한 남성이 자신의 오줌을 누는 장면이 담겼다. 오줌은 시리얼이 담긴 통 바닥으로 떨어졌다.
메트로는 문제의 방뇨 장면으로 인해 ‘라이스 크리스피 트리츠(Rice Krispies Treats) 시리얼’과 ‘퍼프드(Puffed) 라이스 케익’ 생산품 등이 영향받았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켈로그사는 해당 제품들의 유통기한이 이미 끝났다고 밝혀 해당 제품들을 이미 누군가 섭취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켈로그사는 “우리는 이번 사안을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며 신중히 다루고 있다”며 “우리도 비디오의 존재를 알고 큰 충격을 받았고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또 “사건을 알고 난 직후 당국에 바로 신고했다”고 주장했다.
손병호 기자 bhs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