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공동대표는 14일 국회 의원회간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선거는 과거와 미래의 대결로 익숙한 과거에 머물러서는 어떤 희망도 없다"며 “지금부터 더 빨리 달려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우리는 당을 만들면서 선거준비를 병행하느라 바쁘게 달려왔다"며 "오늘로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이제 우리에게 좌고우면할 시간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이번 선거는 과거와 미래의 대결"이라며 "익숙한 과거에 머물러서는 어떤 희망도 없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문제를 해결하기는 커녕 문제를 만들어내기만 하는 정치에 국민 절망하고 있다"며 "오로지 우리 국민의당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미래를 준비하는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안철수 “익숙한 과거에 머물순 없다...좌고우면할 시간없다”
입력 2016-03-14 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