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8곳 남았다. 새누리당이 5차 공천 결과까지 발표하면서 이제 남은 지역은 수도권 일부와 대구만 남게 됐다. 그러나 쉽지 않다. 최대 관심 지역이기 때문이다.
대구의 경우 대구 수성갑의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만 확정됐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을 비롯해 친박계가 물갈이를 외치고 있는 지역이다. 유승민 의원의 생환 여부가 최대 관심사다.
수도권에선 김무성 대표의 측근인 김학용(경기 안성시)·김성태(서울 강서을) 의원의 지역구가 1차 관심 대상이다.
‘김무성 욕설’ 파문의 당사자인 윤상현(인천 남구을) 의원의 결과도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이다. 이르면 14일 발표될 가능성도 없지 않지만 사안의 파괴력을 고려할 때 하루이틀 늦어질수도 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유승민-윤상현 생환 최대 관심” 오늘 TK물갈이폭 결정될듯
입력 2016-03-14 0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