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하얼빈 혹한기 캠프 수석 졸업…“이제 봄 맞을 자격있다”

입력 2016-03-14 00:30
사진=방송화면 캡처

혹한기 캠프의 브레인은 정준영이었다.

13일 방영된 KBS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하얼빈 혹한기 캠프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준영은 하얼빈 혹한기 캠프의 수석 졸업생이 됐다.

유호진PD는 KBS 한국방송공사 사장을 대신해 “혹한기 캠프의 전 과정을 마쳤다. 이제는 봄을 맞을 자격이 있기에 이 졸업장을 수여한다”면서 졸업장을 건넸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러시아로 간다고 거짓말을 하고 러시아 국기와 중국 국기를 설치하는 등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다른 멤버들은 아무런 의심을 하지 않았지만 정준영은 러시아풍 테마파크에 쓰여 있는 중국어를 해석하고 러시아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또 복불복 베이스캠프 찾기에서도 6분 만에 미션을 완수해 제작진을 놀라게했다.

정준영은 “달과 별의 위치를 파악하고 강을 질렀다”고 말했고 유PD는 “그렇게 하면 진짜 가깝지”라며 감탄했다.


진서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