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돌 승리 접한 네티즌 유머 11가지

입력 2016-03-14 00:02 수정 2016-03-14 10:43
이세돌 9단이 13일 4국서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 프로그램 알파고(AlphaGo)에 승리했습니다. 그날 대한민국 네티즌들의 유머력(드립력·적절하고 짧은 유머를 받아치는 능력) 역시 폭발했습니다.

1. 현시각 구글 본사


2. ‘AlphaGo resigns’ 알파고 기권 모니터 화면



3. 알파고 돌던지기 전 심정


4. 이세돌 퇴근길


5. 오늘 이세돌에게 따봉한 사람

사진=KBS 캡처

사진=뉴시스

6. 2034년 저항군 전사 이쎄도르



7. 제 78수


8. 이세돌 “내가 승리한 것이지 인간이 승리한게 아냐” (실제 발언은 “내가 패한 것이지 인간이 패한게 아니다”)

이세돌 9단이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구글 딥마인드 ‘알파고’와의 5번기 네번째 대국을 펼치고 있다. 곽경근 선임기자

9. 감염된 테란


10. 알파고의 마지막 수(조작된 사진)


11. 헬파고

최재유(왼쪽)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22일 오전(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 SK텔레콤 부스를 방문해 장동현 사장과 VR 체험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사진=뉴시스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은 13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4국이 열린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인터뷰를 갖고 “서비스산업발전법(서비스발전법)이 통과된다면 우리도 인공지능 개발에 속도가 붙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국판 알파고가 언제쯤 가능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이다. 최 차관은 “서비스발전법만 통과된다면 소프트웨어와 의료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비스발전법은 박근혜 대통령이 중점 추진하고 있는 경제활성화 법안 중 하나로 국회에 계류돼 있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