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군복 입고 여성 셋 성추행하다 검거

입력 2016-03-13 19:29 수정 2016-03-13 19:34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해병대 1사단 소속 김모 상병을 지나가던 여성을 잇따라 성추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13일 밝혔다.

김 상병은 12일 새벽 0시40분쯤 서울 창천동의 한 거리에서 술에 취해 여성 3명의 신체를 만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검거 당시 군복을 입고 있던 김 상병은 군 헌병대에 인계됐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