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3일 4·13총선에 나설 지역구 후보자 경선 작업을 21일까지 마무리하기로 했다.
또 이번 주 중으로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1일 중앙위원회를 통해 비례대표 후보자 명부를 확정할 방침이다.
더민주에 따르면 지역구 후보자 공천의 경우 총 253개 선거구 가운데 후보자가 공천을 신청한 곳은 226개 선거구다. 이중 194곳에 대한 공천심사는 완료했다. 나머지 32곳은 현재 심사중이다.
단수후보가 정해진 지역은 총 138곳(전략공천 10·단수공천 128)이며 경선지역은 50곳이다.
더민주는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 나흘 간 총 50곳에 대한 경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1차 경선 결과는 오는 14일 오후께 나올 예정이며 결선투표를 가게되면 이튿날인 15일 발표될 것이라는 게 당 관계자의 설명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더민주, 15일부터 지역구 경선 결과 발표...21일까지 공천 마무리
입력 2016-03-13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