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비상대책위원 전원을 단수공천했다. 정청래 의원을 컷오프 시킨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인 모습이다.
7명인 비대위원 가운데 김종인 대표를 제외한 6명이 단수후보로 공천이 결정됐다.
박영선 비대위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5명은 복수 후보가 존재했지만 단수 후보로 확정시킨 것이다.
외부인사 영입케이스로 입당한 표창원, 김병관 비대위원마저 자신의 지역구에 예비후보가 있었지만 전략공천으로 단수공천을 받았다. 비대위원 특혜설이 나올만하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더민주 비대위원 특혜설?...6명 전원 단수공천
입력 2016-03-13 1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