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심상정 노회찬 조승수 등 간판스타 공천...63개 지역구 확정

입력 2016-03-13 16:46

정의당은 지난 6~11일 당원 직접선거를 통해 63개 지역의 국회의원 후보선출 절차를 진행한데 이어 12일 전국위를 열어 후보자들에 대한 인준을 완료했다.

당 지도부인 심상정 상임대표(경기 고양갑), 나경채 공동대표(광주 광산갑), 정진후 원내대표(경기 안양동안을), 노회찬 전 대표(경남 창원성산), 조준호 전 대표(전북군산) 등이 공천장을 확보했다.

조준호 전 대표(전북 군산) 강상구 대변인(전북 김제부안), 김제남 의원(서울은평), 박원석(경기수원정) 의원도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또 서울 강서병에 김종민 서울시당위원장을, 노원병에 주희준 지역위원장을, 인천 계양갑에 김성진 인천시당위원장을, 울산북구에 조승수 울산시당위원장을 각각 공천했다.

정의당은 이날 63개 지역구 공천을 발표한데 이어 당 지도부의 전략적 판단에 따라 다음주 초 전국단위의 2차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