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與 비례대표 신청

입력 2016-03-13 16:37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새누리당 비례대표 신청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허 전 감독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당사를 직접 찾아 신청서를 제출했다.

허 전 감독은 “이제는 옛날처럼 엘리트 체육뿐만 아니라 생활체육도 다시 한 번 부흥시켜 국민이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줘야 한다”고 말했다.

‘로버트 할리’라는 이름으로 유명한 귀화 방송인 하일씨도 앞서 신청했다.

이날 비례대표 공모를 마감한 새누리당은 14일부터 최종 후보자를 가리기 위한 심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