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논객인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정청래씨는 당연히 구제되어야 합니다”라며 “전두환 국보위 김종인에 구걸해야할 일도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변 대표는 “정청래씨는 낡은 운동권 노선으로 국익에 해악을 끼쳐왔으므로, 국민의 힘으로 퇴출시키는 건 맞지만, 국보위 칼에 목이 날아가는 건 정당하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정청래씨는 그간 문재인당에 가장 충성스러운 당원이었습니다”라며 “충성당원을 선거에 도움이 안될 거 같다 해서, 국보위 칼을 빌려 목을 날리는 건, 조폭 시정잡배들이나 하는 짓이죠”라고 했다.
이어 “정청래씨는 당원과 함께 국민들의 심판을 받아 퇴출되는게 마땅합니다”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변희재 “정청래, 국보위 김종인 칼에 목 날아가는 건 정당하지 않다”
입력 2016-03-13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