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소 타고 말 타고 가관...안철수 새정치 무섭네”

입력 2016-03-13 12:45

진중권 동양대 교수는 1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 타고 말 타고.....가관입니다”라고 적었다.

진 교수는 “국민의당 예비후보가 자신이 페이스북에서 정의당 비례대표 후보 이정미씨를 '공산주의자'라 불렀답니다”라며 “물론 정의당에 대한 공격이 아니라 더민주에 대한 공격이겠죠?”라고 했다.

이어 “정의당에서 공식적으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에게 사과와 해명을 요구해야 한다고 봅니다”라며 “야권연대를 거부할 명분이 없다 보니, 억지로 더민주-정의당에 옛날 통진당 모델을 뒤집어 씌우고 싶었겠지요”라고 했다.

진 교수는 “안철수의 새정치, 무섭네요”라고 했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