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3일 오후 3시 서울 신도림역 디큐브광장에서 '헬조선, 흙수저에게 더 드림(The Dream)'이라는 주제로 경제콘서트를 연다. 전국 순회 투어의 시작이다. 박근혜정부의 경제 실책에 대한 '경제심판론'을 전면에 부각시키겠다는 의미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와 박영선 비대위원 등이 참석하며 '썰전' 출신의 이철희 전략기획본부장이 사회를 맡는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청년들을 상대로 구로디지털단지 내 기업과 함께하는 청년 일자리 상담도 이어진다.
더민주는 서울 콘서트 이후에는 16일 판교, 20일 천안, 22일 대전, 24일 부산, 26일 전남, 27일 광주 등에서 경제콘서트를 진행한다.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경제민주화 전면 부각” 더민주, 오늘 서울부터 전국 콘서트 돌입
입력 2016-03-13 10:08